반응형 브램 스토커1 드라큘라 @브램 스토커 작년 이맘때는 뮤지컬로 만났던 를 올해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직 뮤지컬의 기억의 생생해서 책도 비슷한 흐름일 줄 알고 읽었는데, 큰 핵심 틀이 전혀 다른 내용이라 책을 다 읽고 난 뒤 (+책을 읽으면서도) 혼란스럽고 약간 배신감이 들기도 했다. (드라큘라 이 나쁜놈...!) 책은 수많은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고전 소설 구성이 그러하듯이 편지와 메모 등 각종 글을 모아놓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누군가의 편지, 기록 등을 모아서 이야기해주듯이 정리해서 마치 이것이 실제인듯한 느낌을 주며 말하는데, 의 경우 수많은 등장인물의 기록들로 이루어져 있다. 월 초에 여러권의 고전 책을 읽었더니 이제는 이런 방식이 제법 익숙했다. 우리가 뭘 하든 간에, 산다는 건 결국 뭔가를 기다리는 거야. 죽음이야.. 2021.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