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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가끔은 먹는 게 불행해 @수연

by 기록가 A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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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먹는 게 불행해>

다이어트로 폭식증을 겪은 저자의 폭식 해방과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원래부터 살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살이 쪘을 때에도 통통한 수준이었다. 그런 경우 다이어트가 더 힘들 수 있는데, 그래서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초반 다이어트 스토리는 큐알코드가 포함되어있는데, 그걸 찍으면 블로그로 연결되어 사진과 함께 글을 볼 수 있어서 더 와닿는다. 다이어트는 확실히 보이는 사진이 중요하니까.

 

 

배고프면 먹는, 어쩌면 당연한 루틴

다이어트는 쉽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된다. 그런데 이토록 간단한 다이어트가 나에게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책을 읽으면 결국 정석이 답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 간단한 것을 다 알지만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사람의 식욕은 본능이기 때문에 억누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억누를수록 배가 되어 나를 덮친다는 것. 스스로를 괴롭혔던 기존의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음식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적당히 먹는 식습관을 '꾸준히'만 이어나가면 살은 저절로 빠지게 된다는 것을 내 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폭식증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책을 읽으며 폭식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폭식증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폭식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역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것. 천천히 건강을 생각하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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