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비즈니스맨 @이승준

세상 어디에서건 자유롭게 1인 기업가로 살기, <노마드 비즈니스맨>

 

2022년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어떻게, 무얼 하며 살 것인가'라는 내 고민의 해답을 바라며 읽기 시작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을 알게 해준 꽤나 좋은 책이었다.

 

 

소비자들이 내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대중문화 콘텐츠인 책 출간과 기회가 넘쳐나는 곳,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이다.

 

책을 출간한다는 게 책 자체보다는 출간 이후 강의 등을 통해 수익이 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플랫폼에 유입되게 한다는 게 추가되었다.

 

 

앞으로 5년 후의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라. 5년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는 지금의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5년 전에 했던 선택으로 지금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저자가 지금 당장 하라고 말하는 것은? 플랫폼 만들기, 그중에서도 네이버 카페를 통한 비즈니스다.

 

일반인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 네이버나 다음 등 대형 플랫폼을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회원을 유치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플랫폼을 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타이밍, 타깃팅, 타이틀링, 마케팅. 이 네 가지는 플랫폼 구축에서 기본이 되는 기획 요소이지만 어떤 사업을 하든 반드시 고려해보아야 할 것들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담과 강의를 통해 검증된 결과를 말해주며 플랫폼을 기획하고 구축하는 방법과 그것을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길을 알려준다.

 

나 역시도 몇몇 카페를 이용하며 정보를 얻고 카페에서 광고 등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한 활용 방법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조금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이름으로 먹고사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누구라도 나라는 네임밸류를 계속 높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높은 인지도는 우리에게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네이버 카페는 물론이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등. 지금 우리의 세상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 즉 팔로워를 모으는 게 직접적인 가치가 된다. 어떤 플랫폼을 활용하느냐의 차이일 뿐 그 사실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게 필요한 것 같다.

 

 

1. 소비자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욕구 만들어내기

2. 소비자의 문제점에 공감하는 모습 보여주기

3.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아이템 제시하기

4. 판매할 아이템이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5. 제3자의 후기나 추천으로 아이템에 대한 확신 심어주기

6. 판매 아이템의 이용 가치를 보여주고 구매욕구 끌어올리기

7. 손실 회피 심리를 차단하고 구매하고 싶게 유도하기

8. 희소가치를 만들어서 구매 유발을 독려하기

9. 추가 주문, 할인, 이벤트 등의 전략으로 추가 구매 유도하기

10. 이득 포인트 각인시켜 열성 소비자 만들기

 

-> 근데 이제 돈을 곁들인...! 🤑 실제로 돈이 될만한 플랫폼 예시도 여러 개 소개해 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나에게도 새로운 삶이 시작될 수 있을까?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새해 첫 책으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이 글은 서평을 목적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썼습니다